[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KJB광주은행이 지역 청소년과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금융교육'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 전남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금융과 의사결정 수입과 지출,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관리, 금융권 취업 등을 주제로 한다.

광주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은 올해 5000여명을 대상으로 39개 학교 및 기관에서 58회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광주전산고, 광주여상 등을 비롯해 18일 광주지산중학교에서 장래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권 진로탐색 강의가 이뤄졌다. 지난 9월에는 광주 영천조등학교에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교육 자료를 직접 준비해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김준원 광주은행 사회공헌사무국 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겠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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