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은 CJ스타일로 즐기는 MT를 제안한 대학생 9팀에게 100만원 가량의 MT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헬로LTE'에 가입하면 엠넷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티빙의 200개 실시간 채널 시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10명 이내로 대학생 팀을 구성한 뒤 라이프스타일·트렌디·엔터테인먼트 가운데 어느 부문에 응모할지를 정하고, CJ의 제품과 콘텐츠를 활용해 1박2일 이내로 일정이나 비용, 장소 등 MT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최종 결정된 MT 아이디어 기획안은 리더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리면 자동응모 된다. SNS 특성상 글자수가 200자로 제한되기 때문에 자세한 기획안을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활용해 링크시키면 된다.

각 부문별로 높은 점수를 얻은 1~3위 총 9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한도내에서 MT비용이 지원된다. 참가자 중 100명에게는 실시간TV 200개 채널을 볼 수 있는 티빙 1개월 이용권도 지급된다.

심사위원단은 팀 구성 배경이나 사연, 비용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CJ스타일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최종 점수는 심사위원단 점수 50%와 추천 클릭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0일 헬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첨된 팀 리더에게 개별 통보된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CJ가 추구하는 온리원(ONLYONE) 정신에 입각해 최초, 최고, 차별화된 MT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참가 팀만의 독특한 MT를 통해 대학 생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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