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이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주가 하향에도 오름세다.

22일 오전 10시40분 현재 다음은 전거래일대비 400원(0.42%) 오른 9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의 반등이다. 외국계 창구인 CS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다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버추어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자체 검색광고 사업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되며,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동양증권도 기대에 못 미치는 모바일 사업에서의 신규 모멘텀 부재, 현주가와 기존 목표주가와의 높은 괴리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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