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엄지원이 '슈퍼스타K4'의 도전자 정준영을 향해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엄지원은 22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연출 정을영, 극본 김수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만약 정준영이 '슈퍼스타K4'의 파이널에 진출한다면 꼭 응원을 가겠다"는 말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엄지원의 깜짝 공약은 정준영의 러브콜에 화답한 것이었다. 최근 정준영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엄지원을 꼽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하는 '무자식 상팔자'는 80살을 넘긴 노부부와 그들의 아들 삼형제 내외, 그리고 손자, 손녀에 이르기까지 3세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7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예정.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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