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신한은행이 2012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시상식에서 '은행부문 서비스품질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시상식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자 선정은 서비스 산업 등 총 70개 부문 289개 기업의 서비스와 제품을 체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개별 면접과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설립하고, 소비자 중심의 고객만족도 관리지표인 '소비자 보호지수'를 은행권 최초로 신설했다. 특히 '소비자보호 위원회'를 신설해서 금융 소비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2012년 소비자보호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됐다.

지난 3월22일에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1년 금융회사별 민원건수'에서 민원발생 비율이 가장 적은 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겨 고객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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