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과 (재)한국문화정보센터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코레일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아래 기관인 한국문화정보센터와 국내 여행 활성화 및 공공문화 정보서비스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은 양쪽이 갖고 있는 여행관광정보를 활용·촉진하고 공동마케팅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약속이다.

이에 따라 올 7월11일 가동한 코레일 여행커뮤니티 ‘기차로 우리나라 한바퀴(www.railstory.net)’와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의 여행·관광문화콘텐츠를 연계해 서비스된다.

고객의 기차여행 수기, 추천여행정보, 여행칼럼 등을 가진 코레일 여행커뮤니티 ‘기차로 우리나라 한바퀴’와 국내 각 지역의 문화·관광·역사·예술 등 동영상들을 담은 문화포털의 연계로 콘텐츠 확산에도 힘쓴다.

또 다음 달 ‘문화PD’를 대상으로 ‘기차역과 여행’을 주제로 한 영상공모전도 함께 연다. 해마다 50명의 문화PD를 뽑아 양성교육 중인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영상공모전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문화PD들이 만든 영상작품은 ‘기차로 우리나라 한바퀴’와 ‘문화포털’을 통해 공동 활용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새 여행콘텐츠 개발, 서비스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센터와 공동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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