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Asian On-Air Program)'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젊은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예술, 음식 등의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한국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 지역 파워블로거 20명을 초청해 재래시장 탐방, 농장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서울 공항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에도 초청해 본사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종합통제센터, 격납고 등을 둘러보면서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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