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3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서비스 전략시장 진출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비스 유망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일본·터키·호주 등 4개국에 대한 업종별 시장동향·규제·진출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김봉훈 맥스틴경영자문 대표가 서비스 업종은 물론 정책규제·시장환경·문화 등을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이들 시장은 높은 가능성만큼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진출 시 주의점도 설명할 예정이다.

중국·일본·터키·호주는 대규모 소비시장임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많은 서비스 업종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치중 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은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은 제조업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무역 1조달러 시대 이후 신성장동력인 서비스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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