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프라이빗 주거 공간으로 잘 알려진 '빌라(Villa)'가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지난 3개월간 리노베이션을 통해 '빌라'의 공간을 확장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빌라는 1963년부터 워커힐 호텔에서 '특급 호텔 최초 레지던스 공간'으로 자리매김 한 곳.

워커힐은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친환경 콘셉트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와 공간 효율성을 최대한 높였다. 무엇보다 세련되고 심플한 인테리어와 편의와 편리를 충족하는 최신식 시스템, 아차산과 한강의 사계가 한 눈에 들어오는 친환경 뷰(View)는 워커힐 빌라의 특징 중 하나다.

크게 복층형, 단층 기본형, 단층 확장형으로 나뉘는 빌라는 차별화된 공간 연출을 통해 각각의 콘셉트를 잘 살린 것이 특징으로 ‘조용한 숲 속의 별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한강의 전경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낸다.

가족 여행 및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추천하는 단층 기본형 빌라 ‘루비(Ruby)’는 모던한 느낌의 색상을 살려 사교 공간으로서도 손색 없으며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단층 확장형 빌라 ‘크리스탈(Crystal)’은 비즈니스를 위한 장기 투숙객을 위한 공간으로 업무를 위한 편의 시설 및 접견, 회의 공간을 별도 마련해 효율을 높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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