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LG가 자회사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2.9% 오른 6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4400원(3.7%)까지 올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및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실적개선에 성공했으며, 향후에도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별 자회사의 개선폭 자체는 불확실성이 존재 하지만 LG의 관점에서는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방향성이 확실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주가 상승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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