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형 한국우리꽃예술연구회 회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우리꽃예술연구회는 30~31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벽원갤러리에서 제2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우리꽃예술연구회는 사단법인 한국꽃예술작가회에 소속돼 순수 동양 꽃꽂이를 연구하는 단체다.

전시회에는 꽃예술작가회에서 독립회장으로 활동하는 14명의 작가가 출품한 28점의 꽃꽂이 작품이 전시된다. 여백의 미, 아리랑 같은 한국적 정서를 전시회에 담았다.

김시형 한국우리꽃예술연구회장은 "지난해 5월 치러졌던 첫 번째 전시회가 성황을 이뤄 다시 여는 것"이라며 "최근 유행하는 유럽풍 꽃꽂이를 탈피해 한국적인 것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02-732-3777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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