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9일부터 올해 12월까지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취업연계연수 프로그램'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무교육 등의 취업연수와 함께 취업 희망자들에게 으뜸 중소기업과의 즉석 면접과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의사가 있는 으뜸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23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학업성적이 우수한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대졸 미취업자 포함) 330여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교육 ▲직무별 심화 교육과 조직적응 강화 ▲취업 역량강화 교육(이력서 작성법 등) ▲인사담당자 대면을 통한 즉석 채용기회 제공(취업박람회 참여) ▲자기발전과 조직문화 체험 등이다.

정재환 중진공 연수운영처장은 "취업준비생과 재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동기를 부여하고 참가기업들에게는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 중에서 기술력과 미래성장성, 근무환경이 우수한 으뜸기업을 우수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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