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이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비즈쿨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124개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을 전시한다. 또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표, UCC공모전, 4인4색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다. 학교에서부터 창업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기획 단계부터 아이템 선정까지 학교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이 반영된 학생의 눈높이에서 맞춘 행사"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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