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롯데주류는 대형마트에서 4000원 대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 '벨라다 모스카토 블랙 라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와인은 올 2월 출시한 벨라다 모스카토의 대형마트 판매용으로, 여성들과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모스카토 품종 100%로 만든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알코올 도수는 5도, 용량은 375㎖이다.

벨라다 모스카토는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판매처가 한정됐음에도 부담 없는 도수에 편의성까지 갖춰 매달 1만 병씩 꾸준히 판매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벨라다 모스카토 블랙 라벨은 저렴한 가격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돼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어로 '밤'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벨라다 모스카토 블랙은 대형마트 가격 기준으로 4500원이며, 이마트를 시작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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