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디지털대성이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1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146억원으로 같은 기간 6.07% 증가했다.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대성마이맥과 티치미를 운영하는 이러닝 사업부에서의 실적 상승이 두드러졌다. 올해 수능을 앞두고 수능 대비 온라인 강좌 상품 판매 및 이벤트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해당 사업부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닝 사업부가 전년 동기 대비 누적 실적 기준으로는 180%, 3분기는 200% 성장세를 보였다”며 “디지털대성이 제공하는 우수한 강의와 맞춤형 상품에 대한 수험생들의 호평과 인기가 적극 반영된 결과”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최근 네이버 TV캐스트에 ‘이것이 2014 수능이다’라는 제목의 채널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수능정보 및 유명 강사의 강좌, 입시전략 코치 및 응원영상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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