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개그맨 정태호의 미래를 예언한 내용이 적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 여사의 인기는 2010년도에 이미 예언됐음'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정태호 예언 적중'이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해당 사진은 2010년 9월 3일 방송된 KBS2 '스펀지' 349회 분. 이 방송에서 정태호는 '천국에서 온 편지'라는 사이트를 시험하던 중 "2047년 천국에서 태호가. 정태호의 인생 최대 전환점은 2012년이다. 2년 후 최고 전성기"라는 예언을 받았다.

이는 정태호가 2012년 현재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 여사'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예언한 것. 말 그대로 '정태호 예언 적중'이라는 평가다.

네티즌들은 '정태호 예언 적중' 게시물에 "오싹할 정도로 맞아 떨어졌다", "내 전성기는 언제일지 궁금하다", "'천국에서 온 편지'라니 놀랍다" 등 열띤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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