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개최한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여수 여도초등학교 학생들이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해상은 사단법인 어린이안전학교, 한국교통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최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횡단보도 앞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할 5대 원칙을 재미있게 표현한 창작곡 ‘교통안전 표어’를 부른 여수 여도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금상’은 ‘떠나요! 안전여행’을 부른 서울 강월초등학교와 ‘우리 모두 지켜요’를 부른 응암 홍익어린이집이 각각 수상해 서울시 교육감상을 받았다.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사전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7개팀과 유치부 8개팀 총 600여명이 결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