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KT OIC(대표 황경호)는 강원도 화천군 내에 건립된 평생교육시설에 화천군, 육군 제7사단과 함께 지역 영어교육을 위한 '화천 스마트리센터'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화천 스마트리센터는 스마트러닝 기반의 영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오는 5일부터 화천군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는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T OIC는 영어학습 콘텐츠와 학사관리시스템이 결합된 '스마트리 잉글리쉬' 프로그램과 학습기기, 교사 교육 등을 지원하고 화천군은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교육장소를, 육군 제7사단은 교육 진행 인력을 제공한다.

황경호 KT OIC 대표는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리 잉글리쉬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영어학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균등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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