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임수정이 라디오 DJ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수정은 라디오 DJ로 변신,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인간 MBC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이하 '음악도시')를 진행했다. 소극장 콘서트로 자리를 비운 DJ 성시경을 대신했던 것.

불편할 수 있었던 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수정은 재치 있는 진행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정감 있고 편안한 말투로 사연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꼼꼼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임수정의 라디오 DJ 변신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음악도시'가 공개한 사진 속 임수정은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민낯과 편안한 옷차림으로 라디오 DJ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임수정은 지난달 25일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10대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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