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동방신기는 3일 오후 방송한 MBC '음악중심'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캐치 미(Catch Me)' 무대를 선사했다. 특유의 가창력은 물론 두 사람이 전하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 위를 열정적으로 누비는 동방신기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캐치 미'는 더치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오케스트라 선율, 귀를 강하게 자극하는 덥스텝과 멜로디 라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탄생시킨 댄스는 '헐크춤' '용틀임춤' '거울춤'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동방신기를 비롯해 케이윌, 현아, 미쓰에이, 쥬얼리, B.A.P, 에일리, 백퍼센트, 블락비, 걸스데이, AOA, 오프로드, 카오스, 원더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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