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견본주택에 1만2000여명이 방문한 'e편한세상 여주'.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여주군 일대에서 5년만에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산업은 지난 2일 개관한 'e편한세상 여주'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해 3일간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e편한세상 여주'는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현암리 164-3번지외 6필지 일대에 지어지며 총 299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A 149가구 ▲84㎡A-1 45가구 ▲84㎡B 105가구로 구성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와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컸다"며 "여주군 일대 5년전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659만원대의 분양가도 인기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전용 84㎡A타입과 84㎡B타입 유니트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A타입은 아일랜드 식탁, 'ㄷ'자형 가구 배치로 넓은 주방 공간이 특징이며 B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설치 및 제거할 수 있어 침실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대림산업은 계약기간 동안 계약을 체결할 경우 소정의 상품과 발코니 확장비 50%를 지원키로 했다. 여기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500만원 정액제로 누릴 수 있다. 발코니 확장 계약을 하면 모든 방에 붙박이장 무상서비스도 실시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부터다. 1·2순위 동시 청약을 시작으로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4일이며 계약기간은 20일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여주점 인근(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홍문리 427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