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군 복무 중인 배우 이제훈의 파티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나의 파파로티' 제작사 측은 지난 5일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열린 이제훈의 군 입대 전 깜짝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이제훈은 지난달 22일 '나의 파파로티'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석규, 오달수, 강소라 등 배우와 스태프들이 군 입대를 앞둔 이제훈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특별히 제작한 케이크와 꽃다발 및 영상 메시지를 받은 이제훈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그는 "군대 가기 전 이렇게 멋지고 행복한 작품을 남기고 갈 수 있어서 전혀 슬프지 않고 오히려 마음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의 파파로티'는 촉망받는 성악가였으나 지금은 지방 예고의 음악 교사로 지내고 있는 상진(한석규)과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파바로티를 꿈꾸는 성악 천재 장호(이제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13년 상반기 개봉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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