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이정현 루머 해명'

'이정현 루머 해명'이 실시간 포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에게 화제다.

이정현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신들렸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이정현은 “그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면서 이미지만 그럴 뿐 자신은 전혀 신이 들리지 않았다고 루머를 해명했다. 이 같은 루머는 이정현이 데뷔작인 ‘꽃잎’에서 신들인 역할을 하고, 지난해 단편영화 ‘파란만장’에서 무당역할을 하며 불거졌다는 것.

이에 동료가수 이기찬이 “활동 당시 이정현씨가 신들렸다는 루머와 이정현씨의 집에 신당이 차려져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자, 이정현은 “10년 전에는 신비주의 콘셉트가 인기 있었다”면서 이런 콘셉트 때문에 동료가수들과도 대화를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종교를 묻는 질문에 무교임을 드러냈고, 자신이 고대페르시아 종교인 조로아스터교를 믿는다는 루머도, 신이 들렸다는 허무맹랑한 루머도 모두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며 해명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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