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2층 그랜드홀에서 '제6기 SB-CEO스쿨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주대철 총동문회장과 제6기 수료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SB-CEO스쿨은 중소기업 CEO와 국회, 정부의 고위관리자, 중소기업유관기관 임원급 인사가 참여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첫 출범했다. 이날 6기 과정 수료까지 정·관·재계에 걸쳐 총 388명의 원우를 배출했으며 총동문회 운영과 조찬특강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졸업 후에도 끈끈한 인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고 있다.

제6기 과정은 5월 15일부터 총 32개의 강좌와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前문화재청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최인철 서울대 교수, 김상근 연세대 교수 등이 교수로 참여했다.

이번 6기에서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예정자인 이경세 대산애드 대표이사는 "현장의 노하우와 이론적 감성을 일깨우는 명강사의 강의와 중소기업 CEO들의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함께 어우러진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내년 개설예정인 제7기 교육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중앙회 사무국(02-2124-34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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