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를 위한 건물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때 잡스가 몸 담았던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가 본사 건물에 그의 이름을 붙인 것.

8일 주요 IT 전문 외신과 트위터 등에 따르면 픽사는 스티브 잡스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본사 건물에 '스티브 잡스 빌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잡스는 애플에서 물러난 1986년 픽사를 500만 달러에 사들여 20년 후인 2006년에 무려 1500배인 74억달러에 디즈니에 매각한 바 있다. 그 동안 잡스는 픽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토이스토리 등의 성공을 이끌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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