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넥센타이어는 9일 ‘2012 대한민국 우수 산업디자인전’에 출품한 엔프리즈 4S 제품이 조달청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윈가드 스노우G 제품은 ’우수디자인(GD : Good Design)‘ 인증을 획득했다.

‘2012 대한민국 우수 산업디자인’전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DI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전으로 매년 제품디자인, 포장디자인, 건축디자인 등 총 7개 분야의 제품들을 대상으로 우수디자인(GD)을 선정해 발표한다.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호주디자인상(AIDA)과 상호인증으로 마크나 로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조달청장상에 선정된 ‘엔프리즈 4S'제품은 접지력이 우수한 개구리 발 형상을 모티브로 눈길·빗길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된 ‘윈가드 스노우G’ 제품은 좌우 비대칭 패턴 형상을 통해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4년 N5000 제품의 디자인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이후 지속적으로 디자인 관련 수상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와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리고 미국의 굿디자인에도 선정되는 등 수년간 노력해온 디자인 경영에서 결실을 맺었다.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한민현 부사장은 “최근 타이어산업 트렌드가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 만족까지 요구되고 있다”며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경영과 품질경영에 대한 노력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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