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2012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 2년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민원서비스 기반 확충 및 운영 관리 등 140개 진단지표에 대해 1000점을 만점으로 평가를 했다.

박희수 동대문구 부구청장(왼쪽 두번째)이 박영태 민원여권과장 등 직원들과 9일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식에 참석했다.

동대문구는 민원서비스 자체진단 결과 800점을 넘어 지난 8월 31일 인증제에 참여하게 됐다.

동대문구는 친절·신속·공정한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민원수요 파악과 민원정보 제공,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원행정서비스 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민원행정 실현으로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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