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9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강원도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제6차 복지아카데미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이날 서울보라매병원 곽수민 임상심리사를 강사로 초청해 아동복지시설의 집단프로그램 이론과 학습프로그램 전략 등을 강의했다.

강원랜드 측은 이번 교육이 도내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을 공유하고 교육 참가자간 상호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강원도 내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해온 복지아카데미는 강원랜드복지재단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며 올해는 8월부터 11월까지 교육주제별로 7차수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