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의 민원행정서비스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정부가 올해 최초로 시행한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서울시 2012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기관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인프라· 민원처리· 운영성과 3개 영역, 140항목을 엄격히 검증한 결과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송파구를 비롯한 15개 시군구가 인증 받았다. `

2012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사업 평가는 서울시가 서울시 민원행정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 120다산콜센터 통합 상담 서비스 운영 등 3개 분야, 7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1~9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구를 선정했는데 송파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동안 구는 ▲ SNS 연계민원처리 자동시스템 ▲1일 민원처리제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 설치 ▲발급여권 택배제 ▲민원응대 자가진단 실시 등 주민 마음을 담은 실천형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에 노력해왔다.

이렇듯 고감도 민원행정에 앞장서온 결과 내방 민원인들 호평에 이어 전국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청사를 방문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며 “민원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인 발굴하고, 민원 감동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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