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백라이트유닛(BLU)의 핵심 부품소재 전문기업 코이즈는 3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96억원, 27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특히 115% 신장됐다.

3분기 누적실적도 매출액 275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 30.6%, 당기순이익률 28.3%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LCD업황이 개선되고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광학필름 코팅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한 도광판 매출이 전년대비 크게 늘었고 외주 스탬퍼를 자체 가공으로 대체함으로써 비용이 절감돼 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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