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제33회 청룡영화상이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21일 여의도 CGV에서 열릴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먼저 영화 ‘최종병기 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해일과 ‘블라인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하늘을 비롯해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최종병기 활’의 류승룡,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김수미와 신인여우상 수상자인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군입대를 한 신인남우상의 주인공 ‘파수꾼’의 이제훈은 지난 달 미리 핸드프린팅을 하며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올해 영화계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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