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이달 29일~12월2일 열리는 ‘201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외국참가단의 통역 및 행사진행을 할 자원봉사자를 뽑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대학생 중(휴학생 포함) 영어나 기타 언어를 할 수 있는 사람 또는 국내거주 외국인, 해외동포 중 우리말로 의사소통이 되면 누구나 신청서를 낼 수 있다.

통역자원봉사자는 외국참가자의 전시준비일 및 전시기간 중 주최본부의 공지사항을 전하고 전시회 일정, 장소 등 관련정보 제공업무를 맡는다. 또 소정의 봉사료와 자원봉사자용 티셔츠를 받고 ‘통역자원봉사자활동 확인증’도 주어진다.

지원자는 15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자원봉사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어학관련 증명서 스캔본과 함께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한편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발명품 전시는 물론 여러 특허정보, 기술을 가진 기관들이 동참해 세계 각국 발명가들에게 발명품 홍보와 기술이전, 사업화 기회도 주는 국제교류의 장이다.

한편 ‘2012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와 관련된 정보는 한국발명진흥회 국제전시회담당자(☎02-3459-2843)에게 물어보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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