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가 공개한 유준상의 분실한 일기장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 유준상이 일기장을 분실한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유준상의 부인인 배우 홍은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준상 일기장! 제 남편의 황금 같은 일기장을 지인이 택시 이동 중에 분실했어요. 보신 분은 제보 꼭 좀 부탁해요”란 글을 올렸다. 이어 “2012 정서를 틈틈이 담아놓은 보석 같은 두 권의 노트! 이렇게 생긴 거예요”라며 일기장 사진도 공개했다.

홍은희는 “2년 전 김포공항에서 카메라 잃어버렸을 때도 트친분들 힘으로 찾았는데 이번에도 부디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원해 봅니다”며 “잠도 못 자네요. 이 사람! 무릎 수술 먹구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크써클 내려앉은 유배우의 얼굴을 올릴 수도 없고”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유준상은 현재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 후 휴식 기간을 갖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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