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김형준이 KNTV 특집 드라마 이벤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1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KNTV에서 2012년 F/W 한류드라마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유령', '아랑사또전'을 새롭게 방영한 가운데, 시청자를 대상으로 17일 개최하는 'KNTV 드라마 퍼레이드 특집 이벤트'에 세 드라마를 대표하는 한류배우로 김형준이 초청됐다"라고 밝혔다.

이미 김형준은 올해 3월 자신의 첫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가 KNTV에서 방영돼 가수가 아닌 배우로 큰 인기와 호응을 얻은 만큼, 11월 5일부터 새롭게 방송된 그의 두 번째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대한 현지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17일 나고야 주니치 극장에서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부 드라마 시사회에 이어, 2부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현지 팬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 및 친밀한 대화의 장이 이루어질 예정.

또한 일본에서 이미 수많은 팬층을 확보하며 크게 사랑받고 있는 김형준은 현지 주요 언론매체들의 수많은 러브콜에 의해 다양한 인터뷰 일정도 소화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 솔로앨범 'ESCAPE'로 일본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큰 사랑을 받은 김형준이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 이어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통해 '가수'의 모습이 아닌 한류 '배우'로도 다시 한 번 일본을 공략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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