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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도내 중기와 중화권시장 '노크'

최종수정 2018.08.16 07:33 기사입력2012.11.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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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북부지역 28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3층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2012 경기북부 수출상담회 G-TRADE CHIN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화권 시장이 신흥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도내 북부 수출 중소기업들의 관련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는 ▲섬유 ▲가구 ▲디스플레이 ▲기계 ▲자동차 부품 ▲식품 ▲화장품 등 중화권 바이어 75개 사와 북부권역 중심의 도내 중소기업 280여개 사가 참석해 1대1 수출 상담을 펼치게 된다. 또 행사 당일에는 중소기업의 중국 내 유통망 진출을 돕기 위한 '중화권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도 열린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기업에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비즈니스매칭시스템(http://bms.gsbc.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이번 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북부기업지원센터 마케팅지원팀(031-850-71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G-TRADE CHINA 수출상담회(사진)에서는 상하이, 랴오닝성 등 중국 7개 주요 경제발전 지역의 해외바이어 34명이 참가했다. 당시 상담은 233건이 이뤄졌고, 21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도 거뒀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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