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딸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쓴 '은퇴 없는 삶' 출판기념회가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10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은퇴 없는 삶'을 통해 고령화 사회 노인 문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정세균 상임고문을 비롯 이인영 최고위원,노웅래 배기운 의원 등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 문제 해결 없이는 미래는 없다"면서 "책을 통해 노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김 의장은 정확히 시대를 읽어내는 통찰력이 있다"면서 "고령화 시대 은퇴 없는 일자리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은퇴 없이 서울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내외가 참가자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복지는 시대의 화두로 좋은 정책을 제시해준데 대해 큰 박수를 보내자"고 격려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활명수보다 더 시원한 김명수 의장이 서울시와 자치구의 어려운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달라"고 덕담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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