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가 무려 500cc라고?"

장타드라이버 웍스로 유명한 청풍교역이 이번에는 500cc짜리 초대형 헤드를 장착한 '괴물드라이버' AT-500(사진)을 출시했다.

당연히 미국골프협회(UA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규칙에는 위반되는 모델이다. 공식대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일단 짙은 펄 와인컬러와 TINC공법으로 착시 효과를 유발해 빅헤드에 대한 이질감을 없앴다.

셋업에서는 기존의 460cc짜리 헤드 느낌이다. 포지드 베타 TIC페이스는 그러나 반발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고, 스윙 스팟의 면적이 넓어져 미스 샷에 대한 관용성도 커졌다. 여기에 ASX 오리지널 듀얼 킥포인트 그라파이트 경량샤프트가 유연한 스윙을 도와준다. 로프트 10.5도, 샤프트는 R과 SR, S 등 3종류가 있다. 55만원이다. (02)703-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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