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온라인 영역으로 확대한 2회 '우리아이 경제박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경제박사'는 어린이들이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홈페이지(http://child.miraeasset.com)를 방문해 재미있게 경제를 학습하는 온라인 어린이 경제교실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0분씩 16강으로 이뤄진 강의를 학습한 뒤 퀴즈에서 80점 이상을 득점한 어린이들만 캠프에 지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 처음 실시했으며, 8월부터 하반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겨울방학에 진행하는 우리아이 경제박사 경제캠프에 응모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누적 기준 5만400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경제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주고자 올해 '우리아이 경제박사'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1차 경제캠프는 100명의 참가 어린이들과 지난 7월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렸으며, 2차는 하반기 교육 수료자 가운데 추첨해 선발된 100여명과 내년 1월에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온라인 경제교실 수료와 경제캠프 응모는 다음달 13일까지 하면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임덕진 이사는 "우리아이 경제박사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방학 동안에는 경제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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