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국 기업들이 회사채를 헐값에 재매입하기 위해 대출을 늘리는 데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소시에떼 제네랄은 2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 은행권 대출과 통화 공급을 나타내는 지표를 분석한 결과 기업들이 단순히 회사채를 되사기 위해 대출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소시에떼 제네랄 측은 "역사를 돌아보면 이 같은 전략의 끝은 언제나 좋지 않았다"며 "최근 통화가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의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병에 걸렸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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