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내 국내1호 사회적기업 상품 복합판매장인 ‘스토어 36.5’에서 사회적기업 상품 체험단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상품을 널리 알리고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체험단 모집분야는 소비자 체험단과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서포터즈다.

동작구 주민과 ‘스토어 36.5’ 고객(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소비자 체험단은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으며 선발된 체험단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회적기업 상품을 직접 무료로 체험해 볼 기회를 얻으며 체험후기를 SNS 등을 통해 남기면 된다.

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 개소식

활동 기간은 선발후 1개월 이다.

SE 서포터즈는 2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으며 활동기간은 선발후 6개월 이다.

선발된 SE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10만원)와 매월 지정된 사회적기업 체험 상품이 제공된다.

SE 서포터즈는 매월 제공된 사회적기업 상품과 지급된 활동비로 유사 상품을 직접 구매, 사용해 보고 이에 대한 비교 보고서를(품질, 포장, 가격, A/S 등) 작성 후 제출해야 된다.

제출된 보고서는 사회적기업 상품 개선과 홍보에 이용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품질 좋은 사회적기업 제품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상품 체험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토어 36.5’(☎535-2820)로 문의하면 된다.

‘스토어 36.5’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공간이자 사회적기업과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 8월 개소된 국내 1호 사회적기업 제품 복합판매장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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