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징거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걸그룹 시크릿 멤버 징거(본명 정하나)가 예명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25일 징거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떤 남자가 날 알아보고 ‘징거죠 징거’라고 물었다. 내가 ‘네, 맞아요’라고 답하자 같이 있던 다른 남자가 ‘징거? 먹는 것 아냐?’라고 말한다. 오늘도 심히 내 이름에 고민해 본다”는 글을 올렸다.

‘징거’는 데뷔 당시부터 국내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이름과 같아서 이 같은 오해를 많이 받아왔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XXX’에서 모델로 좀 계약해라. 대박나겠다” “나도 헷갈린다” “고민될 만 하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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