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제2기 노스페이스 드리머즈 캠프’를 지난 24~25일 서울 도봉구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제2기 노스페이스 드리머즈 캠프’는 노스페이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네버스탑드리밍’ 캠페인의 일환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데 필요한 멘토링 및 아웃도어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드림장학생 2기 청소년 100명이 참여해, 1박 2일간 아웃도어 체험과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한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랭킹 1위 김자인(24·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선수의 토크콘서트 멘토링을 통해, 세계 최고의 클라이머로 성장하기까지의 도전과 열정의 스토리를 전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드림장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꿈 실현을 위한 활동계획(드림 다이어리)을 실천하고, 노스페이스는 장학생들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 장학생 3명을 선정해 제품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또래와 공유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미래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청소년 응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에게 잠재된 가능성을 확인하고 건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2012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네버스탑드리밍’ 캠페인을 시작하고, 드림장학금 운영 및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청소년문화만들기 지원사업’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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