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삼성전자가 장초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팔자 주문이 몰리면서 6거래일만에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만6000원(1.81%) 1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계 투자자들이 1만4000여주 매수하면서 장초반 주가가 144만3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과 맥쿼리, 크레이디트스위스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대규모 매도 주문이 유입으로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이날 매도는 이에 따른 조정으로 풀이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