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6일 오후 3시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서울역환전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서울역 환전센터가 문을 열었다. 코레일은 26일 오후3시 서울역 맞이방 2층에 '서울역환전센터'를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역 환전센터는 중소기업은행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달러와 엔, 위안, 유로화 등 18개국 통화를 바꿀 수 있다.

고속철도와 공항철도의 완전개통으로 서울역을 이용하는 외국인 이용객은 1일 3000~4000명을 포함, 연간 9만명에 이르고 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공항철도로 환승하기 위해 서울역을 찾는 내외국인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환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환전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