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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26일 출시한 박근혜 펀드 모금액이 출시 하루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시 만 24시간인 오늘 10시 현재 총 105억5731만원이 모금됐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근혜 당 대선후보의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50억원을 목표로 출시한 '약속펀드'는 27일 오전 10시까지 5391명이 입금해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96만원에 달했다. 지난 달 3만4800명에게 200여 억원을 입금한 문재인 펀드의 1인당 평균 모금액(57만원)의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박 후보 펀드에 소액후원보다는 '큰 손'이 많이 몰렸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 사무총장은 "이런 속도라면 내일 쯤 마감될 수 있다는 예감이 든다"며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0만원을 입금했다는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박근혜 약속펀드는 1만원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 등록을 통해 가상계좌를 받아 입금하면 원금과 이자(연이자율 3.1%)는 선거가 끝난 후 내년 2월 28일 일괄 지급된다.
이민우 기자 mwle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시 만 24시간인 오늘 10시 현재 총 105억5731만원이 모금됐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근혜 당 대선후보의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50억원을 목표로 출시한 '약속펀드'는 27일 오전 10시까지 5391명이 입금해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96만원에 달했다. 지난 달 3만4800명에게 200여 억원을 입금한 문재인 펀드의 1인당 평균 모금액(57만원)의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박 후보 펀드에 소액후원보다는 '큰 손'이 많이 몰렸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 사무총장은 "이런 속도라면 내일 쯤 마감될 수 있다는 예감이 든다"며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0만원을 입금했다는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박근혜 약속펀드는 1만원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 등록을 통해 가상계좌를 받아 입금하면 원금과 이자(연이자율 3.1%)는 선거가 끝난 후 내년 2월 28일 일괄 지급된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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