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서울사대부고 동창회는 28~29일 서울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 야외광장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동창회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약 2500만원으로 소외계층 불우가정 자녀 500명의 방한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후원한다.

김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다는 좋은 취지에 동문들과 동문기업에서 십시일반으로 물품을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일원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대부고 동창회는 지난해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불우가정 자녀 500명에게 겨울 방한복을 선물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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