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 상무(왼쪽)와 박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파리바게뜨는 구세군이 뽑은 '2012 아름다운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축제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꾸준히 '구세군 1회 성금전달식'을 진행해왔다. 전국 파리바게뜨 미니자선 냄비를 설치해 모금활동 등으로 그간 구세군에 약 15억원의 금액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는 '한여름의 구세군' 캠페인을 진행해 소비자들과 함께 모은 성금과 파리바게뜨 생수 'EAU(오)' 전달을 통해 아프리카, 캄보디아 등 제3세계 식수난 해결에도 동참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구세군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게 돼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리스마스에 가정에서 케이크 한조각 한조각으로 행복을 나누듯, 파리바게뜨도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나눠 모두가 따뜻해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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