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대학생들이 개발한 창의적 기술과 아이템의 사업화 모색




전국 대학 창업문화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창업·취업 동아리연합회(회장 전병섭 건축학부 4)가 주최한 창업박람회 ‘VISION 2012’ 행사가 28일 오전 10시 체육관에서 열렸다.

‘VISION 2012’ 행사는 조선대학교 19개 창업·취업 동아리가 지난 1년 동안 거둔 실적물과 앞으로 추진할 우수 창업 아이템 설명회를 통해 대학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학생들이 개발한 창의적 기술과 아이템의 사업화를 모색하는 조선대학교 최대의 창업축제이다.

각 동아리 별로 설치한 부스에서 실적물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이 그 동안의 사업 성과와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 동아리를 시상한다.

이날 집안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Smart Power Controller(N&C),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교통카드의 잔액과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앱(네오싱크), 내부정보의 유출을 막아 기업의 정보보호에 기여하는 Data SaFer(HackerLogin), 날씨에 상관없이 가상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시뮬레이터 장치 (PAPTRUS21), 비만을 예방하는 칼로리 계산 앱(ONOFF.COM), 자기부상열차의 제어장치(Volt &Ampere) 등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아이템이 선보였다.

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