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해 도내 253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중기센터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2012 G-TRADE CHINA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606건, 6223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섬유ㆍ가구 ▲디스플레이 ▲기계ㆍ자동차 부품 ▲식품 ▲화장품 등 도내 253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또 이들 상품을 전문 취급하는 중화권 바이어 72개사도 행사장을 찾았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이 있는 수출시장"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중국시장 공략을 검토 중인 도내 기업들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중기센터는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책개발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상담회는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100여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중국 내 유통망 진출을 돕기 위한 '중화권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도 열렸다.

수출상담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북부기업지원센터 마케팅지원팀(031-850-71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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