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복 도시 만들어 갈 터




전남 곡성군이 지난 29일 전남일보사에서 열린 ‘제18회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철학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시책을 펼쳐오면서 굵직한 성과를 거둬들인데 대한 뜻 깊은 평가로 그 공적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은 것이다.

군은 환경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을 조사하여 생태적 지역발전 방안을 구상,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섬진강변 생태탐방로 조성,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가축 부산물을 활용한 양질의 친환경 퇴비 생산 보급,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농업 추진 등 다양한 친환경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가 그동안의 Green & Clean 정책에 대한 고민과 열정에 대한 인정과 격려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노력들은 궁극적으로 부군복민(富郡福民)을 위한 것이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녹색행정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곡성군은 ”환경이 문명을 결정한다”는 굳은 의지의 표명으로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이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내걸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복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녹색환경대상은 전남일보사와 광주은행이 주관하고 환경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시키고 그 실천에 남다른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고 포상코자 1995년부터 제정,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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